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여자 친구 생일이라 특별한 날이기도 해서 조금 고급진 레스토랑을 찾다 알게 된 곳입니다.
이곳은 여러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었답니다.
해변가에 위치해있는 "디마레"입니다.
이탈리아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고 특별한 날에 가족, 연인, 친구 등 특별한 식사를 만들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포항 북부 근처라 식사 후 카페, 산책 등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넓고 높은 공간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아 그리고 예약은 2시간 전에 하셔야 창가 쪽 뷰가 좋은 곳을 앉으실 수 있습니다.
크... 포항 영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뷰가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사실 예약을 못하고 왔는데 여자 친구가 꽃을 들고 있어 저희가 특별한 날인 것을 눈치채시고는 일부러 창가 쪽 6인 테이블로 옮겨 주셨답니다.
진짜 감사하고 감동이었습니다.
테이블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티슈를 작은 돌로 눌러놓은 게 진짜 귀여운 포인트!!!
먼저 나온 음식은 "디마레"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베리코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김치 처트니와 소스, 그릴 양배추의 조합이 좋았던 음식으로 간도 잘되어 있었답니다.
다음 음식은 오리 라구 뇨끼입니다.
오리고기가 부드러웠고 감자와 이렇게 조합이 좋은 고기인 줄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야채와 함께 먹으니 식감도 살려주었습니다.
이탈리아 가정 식쯤 되는 라자냐입니다.
두툼하게 조리한 것이 특징!!!
마치 피자를 먹는 것 같아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마레"의 음식은 대부분이 플레이팅이 이쁘고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손님에게 한 접시 대접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답니다.
제가 느낀 디마레는 우선 뷰 맛집입니다.
창문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영일대 야경을 보며 즐기는 식사는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손님을 생각하는 섬세함이 느껴져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으로 제 기억에 박혔답니다.
음식, 분위기, 친절함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정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데이트, 기념일 등 챙기실 때 식사 고민을 많이 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강추드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디마레"입니다.
예약은 꼭 두 시간 전에 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쓰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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