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흔하지만 매우 유익한 수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수초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심는 수초가 아니라 어항의 포인트를 주고 분위기를 엄청나게 줄 수 있는 수초가 물위를 떠다니는 부상수초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기자기하고 엄청난 번식력을 보여주는 부상수초가 바로 오늘 이야기해볼 "개구리밥"인데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구리밥의 어원은 과거 논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개구리가 나올 때마다 개구리밥이 입가에 붙어있는 경우가 자주 있었기에 조상들은 개구리의 주식이라 생각해서 개구리밥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영문으로는 Duckweed라고 하며 주로 논이나 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생식물로 엽상체의 중심부에서 가는 뿌리를 물 위에 내리며 7~8월에 꽃이 피지만 너무 작아 보이지 않는자고 합니다.
저도 이번 포스팅을 통해 꽃이 핀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겨울이 되면 가라앉아서 동면 상태에 들어가며 번식력이 굉장히 강해서 금방 숫자가 늘어난답니다.
그래서 초보자분들께서도 굉장히 쉽게 키우시고 번식이 가능하답니다.
개구리밥의 활용법은 다양하답니다.
번식력이 너무 좋다보니 수가 많아져 청소할때 매우 귀찮은 존재가 되는데요.
저는 그럴때마다 금붕어들의 간식으로 활용한답니다.
어느정도 건져내어 금붕어 간식으로 던져주면 금붕어들이 야금야금 먹는답니다.
뿐만 아니라 비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인간에게는 아직 활용법은 없지만 많은 미래의 생존에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작지만 매우 유용한 부상수초인 개구리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글은 여기서 끝마치며 여러분들의 즐거운 물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