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서는 냉면하면 어떤 음식부터 생각나시나요?!
다양하게 음식을 생각하실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냉면이 가장 먼저 생각이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참 역사가 깊은 저의 할아버지때부터 가셨던 그런 장소랍니다.
바로 육거리에 위치한 "로타리냉면"입니다.
포항분이시라면 어느정도 아시는 분도 계실꺼래 생각을 합니다.
워낙 오래된 장소이다보니 특히 나이 있으신 분들 이시라면 추억의 장소로 50년이상 운영중이랍니다.
들어서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게 마치 옛날로 돌아간거 같습니다.
저도 어머니랑 같이 방문했는데 어머니께서 "옛날 생각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가격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둘다 10,000원입니다.
사리 추가 가능하네요.ㅎㅎ
메뉴판이 단순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괜히 선택 못해서 어버버버하는거 보다는 딱딱 심플하게 좋았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소스가 따로 있는게 특이하네요.
저는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면이 다른집이랑은 다른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옛날 비빔냉면의 맛이 좋았고 고소함과 새콤달콤함의 조합이 혀끝을 춤추게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추억의 물냉면을 주문하셨습니다.
아삭아삭한 배와 부드러운 고기까지 비주얼만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한번에 날려주는 맛이었습니다.
크...윤기 좔좔 흐르는 모습만 봐도 침이 넘어갑니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목으로 넘어갈때 쉽게쉽게 넘어갔답니다.
위치는 육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일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가면 부모님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드릴 수도 있으며 냉면으로 여름철 더위까지 잡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오늘은 "로타리냉면"을 추천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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