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₂(이탄) 없이도 잘 자라는 수초 추천 TOP 5 – 초보자도 성공할 수 있어요

2025. 6. 25. 12:35물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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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초어항을 꾸미고 나서 가장 헷갈렸던 게 바로 **“CO₂ 없이도 수초를 키울 수 있을까?”**라는 거였어요. 저처럼 이탄(CO₂)을 설치하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분명 많을 텐데요, 다행히도 CO₂ 없이도 충분히 예쁘게 자라는 수초들이 많아요.

제가 직접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생존력 좋고 적응력 뛰어난 저조도 수초 TOP 5를 소개해볼게요.


🌿 1. 아나카리스 (엘로데아)

  • 특징: 성장 속도 빠르고, 수질 정화 능력도 좋아요.
  • 빛: 형광등 수준의 약한 조명에도 잘 자랍니다.
  • 관리 팁: 뿌리 없이도 떠다니며 잘 자라요. 자르면 번식도 쉬워요.
  • 경험: 저는 어항 입문하고 처음 키운 수초인데, 물고기 배설물만으로도 쑥쑥 자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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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츠모

  • 특징: 떠다니는 형태로 자라는 대표적인 부상 수초.
  • 빛: 일반 LED 조명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관리 팁: 수온 변화에 강하고, 특히 구피 어항에 잘 어울려요.
  • 경험: 구피 새끼들이 마츠모 사이에 숨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산란 어항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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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나 (아누비아스 나나)

  • 특징: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CO₂ 없이도 이끼 잘 안 낍니다.
  • 빛: 약광에 매우 강함. 어두운 어항에서도 생존 가능.
  • 관리 팁: 뿌리를 바닥재에 묻지 말고 유목이나 돌에 활착시키는 게 핵심이에요.
  • 경험: 저는 나나를 유목에 묶어서 두었는데 몇 달간 거의 손도 안 댔어요. 정말 편한 수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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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수초 볼 (마리모)

  • 특징: 둥근 공 형태로 귀여운 외형. **실제로는 조류(녹조류)**에 가까워요.
  • 빛: 자연광, 약한 LED 조명에도 문제 없음.
  • 관리 팁: 손으로 조심히 굴려가며 모양 유지. 수질 정화 효과도 꽤 있어요.
  • 경험: 저는 바닥에 깔아 두기만 했는데, 물고기들이 데굴데굴 굴리더라고요. 귀엽고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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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크로소리움

  • 특징: 뿌리를 활착시켜 키우는 대표적인 활착 수초.
  • 빛: 약광~중광까지 적응력 뛰어남.
  • 관리 팁: CO₂ 없이도 천천히 자라며, 생존률이 굉장히 높아요.
  • 경험: 초보 때 물잡이 덜 된 어항에서도 버텨주던 고마운 수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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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팁

CO₂ 장비 없이도 적당한 조명정기적인 환수, 그리고 영양분(물고기 배설물) 만으로도 수초는 잘 자랍니다. 다만 수초의 성장 속도는 느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

저처럼 장비 없이도 꾸준히 키우는 수초러가 되고 싶다면, 위 다섯 가지 수초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관리도 쉽고, 초보자에게도 큰 만족감을 줄 거예요.

CO₂ 없이도 충분히 멋진 수초어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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