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껍데기 속에 집을 짓는 패각종 "카우도 옐로우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어항 리셋을하고 새롭게 꾸미는 겸 새로운 어종을 한번 키우기로 했답니다.
바로 패각종인 "카우도 옐로우핀"입니다.
패각종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저는 카우도 옐로우핀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카우도 옐로우핀의 서식지는 탕가니카 호수이며 탕가니카 호수의 살아가는 시클리드를 보통 탕어라고 부른답니다.
탕어는 해수어와 비슷하게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대체적으로 키우는데 난이도는 쉬운편에 속한답니다.
카우도 옐로우핀의 경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얀 몸통에 노란색의 지느러미가 특징인 친구들입니다.

카우도 옐로우핀은 소형종에 속하며 최대사이즈 9센티정도 밖에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소형종이다보니 부담없는 어항사이즈에서도 충분히 기를 수 있으며 위에서 말씀렸듯이 키우는 난이도도 쉬운편이라 많은 분들께 인기가 있는 어종이랍니다.
적정수질은 중성~약알칼리성의 수질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PH를 높이는 산호석, 해구석 등 레이아웃을 마치 해수어 꾸미듯 꾸밀 수 있답니다.
적정수온은 24~26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사료도 비트, 인공사료, 냉짱 등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비교적 튼튼한 어종이랍니다.
합사같은 경우 동종과 합사하는 것을 추천하고 타어종과의 합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영역의식이 강하기때문에 다툼을 하는 편이기에 은신처를 만들어주는것이 키우시는데 좋으며 번식도 쉬운 편에 속하는 어종입니다.

번식같은 경우 보통 1~2마리로 시작하시는 것보다 5~6마리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고동껍질, 따개비 등 은신처 및 산란장소가 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바닥재는 입자가 작은 산호사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돌과 은신처를 이용해 레이아웃을 해주신다면 번식을 쉽게 시킬 수 있답니다.
오늘은 탕어의 대표주자중 하나인 카우도 옐로우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특유의 색채감과 귀여운 행동으로 매니아층도 확실하며 여러분들께서도 쉽게 키우실 수 있는 어종이라 이렇게 소개해드렸습니다.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여러분들의 즐거운 물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