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피도마네스 아리큘라텀(Crepidomanes auriculatum)

안녕하세요.

어항을 꾸미다보면 필연적으로 수초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그렇게 하나하나 알아가게되고 어항을 다양한 수초로 꾸며보게 되는데요.
어느순간 똑같은 수초 비슷한 수초로만 꾸미게되어 약간은 질리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다른 수초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키워본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매력있고 초보자분들께서도 쉽게 키우실 수 있는 수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수초는 바로 "크레피도마네스 아리큘라텀"입니다.
위 사진은 현무암에 직접 활착시켜 찍은 사진이랍니다.
저처럼 활착수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수초인데 활착수초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무엇보다 어느 유목. 돌과도 잘어울린답니다.
줄기도 튼튼한 편이라 물고기들이 뜯기도 쉽지않을거라 양성수초처럼 줄기가 연해 물고기들이 물고 뜯으면 지져분해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볼비티스와 비슷한 생김새로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볼비SP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음성수초이다보니 초보자들께 추천드리는 수초인데 어느정도 광량만 충족시켜주면 무리없이 잘자란답니다.
이탄, 비료가 있으면 훨씬 잘자라긴 하겠죠?!

번식방법 또한 볼비티스와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잎위에 잎이 나오며 뿌리도 나오는 방법으로 번식한다고 합니다.
번식했을때 주의점이라고하면 조금은 지져분해 보일 수 있다는 점?
어느정도 정리를 잘해주시면 새로올라온 잎이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생명력도 강해 마치 모스와도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는데 잎만 있어도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마치 미크로소리움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들었습니다.
오늘은 크레피도마네스 아리큘라텀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워낙 유명한 수초가 많다보니 조금은 인지도가 낮은 수초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크레피도마네스 아리큘라텀 만의 매력이 있고 흔하지않는 수초를 키워보시고 싶으신분이라면 꼭 한번 키워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