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찬나는 화려하다못해 눈이 부신 찬나로 별명이 공작새 찬나라고 할정도 랍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키워보고 싶은 친구이며 어항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한답니다.ㅋㅋ
오늘 소개해드릴 찬나는 바로 "찬나 펄크라"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것과 같이 매우 화려한 무늬와 진한 파란색의 발색을 가지고 있으며 지느러미를 쫙~폈을때의 우아함은 정말 이쁘다라고만 생각이드는 종이죠.
중소형종에 속해 있으며 최대 성장치는 30cm라고 합니다.
그래도 사육시에는 2자이상의 어항에서 사육해주시는게 펄크라 키우시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명은 channa pulchra이며 대체로 피콕 스네이크헤드라고도 불린다고 하며 아름다운 발색과 무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어종이라고 합니다.
channa pulchra 어원을 조금 알아보자면 pulchra는 남성형 형용사인 pulcher의 여성형을 나타내는 형용사이며 라틴어로 아름다운, 휼륭한 이란 뜻을 가진 단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훌륭한 발색과 무늬를 가진 찬나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초와도 궁합이 좋아 수초항에서도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어종이랍니다.
원산지는 미얀마이며 미얀마의 서부 라카인 요마에서 주로 발견되며 2008년에 등재된 신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라칸 산맥에 위치한 유속이 빠른 계곡에서 발견되며 산맥이다보니 다른 동남아지역보다 수온이 훨씬 낮은곳에서도 서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얀마의 서부는 4계절의 편차가 있는 지역이므로 기르실때 온도의 변화를 주어 기르신다면 더욱더 건강하게 기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펄크라도 다른 찬나와 같이 아가미뿐만 아니라 공기중 산소를 통해 호흡을 할 수 있는 라비린스 기관을 가지고 있어 용존산소량이 적은 곳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찬나종이다보니 공격성을 나름 가지고 있어 합사를 하실때는 굉장히 신중하셔야하는데 동종끼리도 자기영역에 들어오면 바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에 되지않는건 아니지만 작은 테트라류를 합사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한마리씩 사라진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6.0Ph대에서 서식하는 어종으로 사육시6.0~7.0ph정도로 수질을 맞춰주시는게 좋답니다.
서식지인 미얀마 서부지역은 여름철 25도까지 올라가는 지역이므로 20도~25도 정도 맞춰주시면 문제없이 기르실 수 있답니다.
먹이는 야생에서 작은 물고기, 곤충, 지렁이, 설치류 등 사냥하며 생존하며 가정내에서 사육할때도 냉동미꾸라지등 육식성 사료같은 사료를 주시면 충분히 잘먹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중소형 찬나중 가장 아름답다 생각하는 "찬나 펄크라"에 대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사육해보고 싶은 종이고 계획 중에 있답니다.
읽어주신 분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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