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클리드 입문용로 많이 시작하시는 어종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서도 키우시는 어종으로 시클리드란 과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할 때쯤 한번 찾아보게 되는 어종이랍니다.
시클리드는 특정 물고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클리드과의 모든 어종을 말하는 것으로 1500여 종의 시클리드과 물고기가 있으며 아직도 새로운 시클리드과 물고기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서식지에 따라 아메리칸 시클리드, 아프리카 시클리드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해수어와 비견될 정도로 화려하고 튼튼하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종은 바로 "말라위 시클리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프리카 3대 호수중 하나인 말라위 호수에 서식하는 시클리드로 수족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어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람쥐, 바나나 , 오렌지, 백설, 블루 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보실 수 있는 말라위 시클리드랍니다.
성격은 매우 활동적인 물고기로 어쩌면 너무 정신 사납다고 할 정도로 활동적인 친구이며 다른 종에 비해 매우 튼튼한 어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합사의 경우 성격이 사나워 소형 어종과의 합사는 안 하시는 것이 최고이며 영역 의식이 있기에 비슷한 종류의 시클리드와 영역다툼을 한답니다.
적정 수온은 24~26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수질 같은 경우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으로 맞춰주는 것이 시클리드를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답니다.
최대 10~15cm까지 성장하며 중형어에 속해있기에 소형종과의 합사는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워낙 활동적인 어종이라 2자 이상의 어항에서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10마리 이상 키우실 때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 나오며 영역다툼을 조금이나마 방지하실 수 있답니다.
특히 제가 애정 하는 친구는 백설(백설공주) 시클리드와 다람쥐 시클리드인데 보기만 해도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백설 시클리드 같은 경우 블루 시클리드의 개량종으로 알비노 시클리드로 새하얀 보디라인과 빨간색 눈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클리드라 하면 마우스 브리더로 유명하죠.
암컷이 조금씩 바닥에 알을 낳은 후 암컷의 입속에서 알을 품어 치어로 부화시키는 신기한 방법으로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
아직 저도 번식은 해보지 않았지만 중성 어부터 산란 및 번식을 한다고 하니 조금 기대하고 있답니다.
알은 품은 후 22일~24일쯤 치어로 탄생하며 암컷의 턱이 유독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손으로 잡아 입을 벌린 후 산란상이나 치어항에 치어들을 털어주면 된답니다.
오늘은 시클리드 중 가장 대표적인 "말라위 시클리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시클리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입문하기도 좋으며 아름다운 말라위 시클리드를 추천드리며 오늘은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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