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형어에 관심이 많으신분들께서는 한번정도 들어보셨을 법한 어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목과 같이 체리같은 붉은색이 매력적인 친구로 다른 소형 어종들과도 크게 문제없이 함께 키우실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친구는 바로 "체리바브"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붉은색의 색감이 매력적인 어종이랍니다.
체리바브는 스리랑카에 서식하며 강가와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서식을 한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잉어과이며 잉어과 답게 입주변에 두쌍의 수염을 가지고 있답니다.
학명은 Puntius titteya이며 수초항에서 키울때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 잡식성이다보니 수초를 뜯어먹기도 하기에 수초가 조금 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바브류 어종에 비해서 수초를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온도에 민감한 어종이기때문에 적정온도인 22~27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체리바브가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답니다.
수질은 약산성~중성인 PH6.0~8.0을 유지해주어야 한답니다.
수명은 작은 소형종에 비해 긴편이며 보통4년 길게 사는 친구들은 7년까지도 산다고 합니다.
먹이는 야생에서는 작은 수생곤충, 갑각류, 수초 등을 먹는 잡식성 어류로 우리가 가정내에서 키우실때에는 사료로도 충분하답니다.
최대로 성장한다면 4~5cm정도 밖에 되지않는 작은 소형 잉어과인 체리바브는 성격 자체는 온순하여 다른 소형어종인 테트라, 구피 등과 합사하는데 무리없이 합사가 가능하답니다.
단, 크기 차이가 많이나는 어종과 합사시에는 체리바브가 잡아 먹힐 위험이 있으니 대형어, 육식어와는 합사를 피하는것을 추천드린답니다.
번식같은 경우 수초가 무성한 어항을 추천드리며 수컷은 산란기가 되면은 배부분이 진한 붉은색으로 변하며 암컷의 경우 지느러미 색이 노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산란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하는데 체리바브의 서식지가 그늘지고 빛이 많이 들지않는 곳이므로 그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조명을 약하게 하여 수초를 많이 심어주어 수초에 알을 붙이도록 유도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잎이 질기고 튼튼한 수초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산란시에는 수초에 150~200개의 알을 잎에 붙여 산란하고 알은 25시간시간 이후 치어로 부화한다고 합니다.
체리바브는 초보자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어종으로 키우기도 쉽고 관상가치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스리랑카 강가에 붉은 색의 "체리바브"에 대해 소개해드리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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