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친구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열대어로 정말 매력있는 열대어랍니다.
개인적으로 키우면서 매력을 많이 느낀 종으로 참 특이하고 먹이반응도 좋은 친구들이라고 느꼈답니다.
초보자들에게 추~천하지만 살짝 까다로운 종으로 알아보시고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열대어는 바로 "수마트라"입니다.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서식하는 열대입니다.
이름이 수마트라섬의 지명으로 불려지며 보통 수마트라 바브 또는 타이거 바브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잉어과 바브속에 속하는 어종으로 소형종이긴하나 성격이 꾀 거친 열대어입니다.
별명이 깡패라고 할정도로 별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합사할 어종을 꼭 고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시클리드와 같이 합사 중이긴하나 언젠가는 일이 발생하면 따로 분리할 준비를 해놓았답니다.
특히 지느러미가 화려하고 긴편인 어종을 괴롭히기로 유명한 친구인데 엔젤, 구피, 베타 등 지느러미가 길고 화려한 친구들과는 합사를 절대 피하시는것이 좋답니다.
비슷한 성격의 시클리드과, 재빠른 러미노즈 테트라, 체리바브 등 그래도 합사 자체가 불가능하지않고 어느정도 가능한 어종도 있기에 합사가 가능하답니다.
어항이 작을시에는 수마트라끼리 서로 싸우다 한마리씩 낙오되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 큰어항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항이 크고 20~30마리 정도 기르신다면 군영을 하는 종이라 아름다운 군영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유어일때는 작지만 성어의 크기가 4~6cm정도 되어 꾀 커지는 편이며 자연에서는 7~10cm까지도 성장한다고 합니다.
먹이는 사료, 생먹이 등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에 가까워 일반 사료로도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어종이다.
암수 구분은 암컷이 수컷보다 크기가 크며 몸의 넓이 또한 수컷에 비해 넓은 편이랍니다.
수명은 대략 4~5년정도 되며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워낙 재빠르다보니 거북이와도 함께 기르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잡아 먹힐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으며 가격대가 저렴해 육식어, 거북이 등 생먹이로도 기르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합니다.
수질같은 경우 약산성~중성 정도는 수질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종이다보니 물관리에 신경써주시는게 좋답니다.
종류는 크게 골든 수마트라, 레드 수마트라, 그린 수마트라, 수마트라가 있으며 각각의 아름다운 색이 특징이라고 보실 수 있답니다.
번식이 어려운 편이라 가정에서 하시기 어려우실겁니다.
첫 산란 때 암컷은 3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데 큰 암컷은 1,000개까지도 낳으며 부화하는 데 적당한 수온은 25∼28도를 유지해주시는것이 좋답니다.
알을 낳고 24시간이 지나면 부화한 새끼고기가 어항 벽에 붙으며 3∼4일이 지나면 헤엄쳐 다닌다고 합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합사에만 조금 신경써주신다면 초보자분들께서도 충분히 키우시기 좋은 어종입니다.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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