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이고 황색몸의 검은 밴드가 매력적인 "크라운 로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어종은 두꺼운 입으로 바닥을 휘젓고 다니며 활동성이 좋아 관상어로도 참 재미있는 어종이랍니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관상어로 알려져 있으며 참 대담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다방면으로 매력 넘치는 친구랍니다.

출처-나무위키

오늘 소개해드릴 물고기는 바로 "크라운 로치"입니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에 서식하는 전체길이 30cm의 보티아과의 어류로 흐름이 빠른 강의 나무 밑이나 수초 사이 등 어두운 장소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강 바닥을 뒤져 먹이를 찾는데, 두꺼운 입술을 이용해 물달팽이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관상용으로의 재미가 상당한 종으로 꼭 강아지를 보는 것마냥 하루종일 활발히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며 호기심도 강하고 겁도 없고 떼로 넣으면 앞서나가는 한 마리를 따라 군영을 하는 것도 보실 수 있답니다.

출처-나무위키

양쪽 눈 밑에는 가시가 있는데, 이 가시들은 평상시에는 접혀 있다가 위협을 느끼거나 하품할 때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찔리면 정말 아프고 뜰채로 건졌을 때 가시를 펴기라도 하면 망에 가시가 걸리는 등 불편한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자는 모습도 참 특이한데 잠잘때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성이 있어 처음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용궁간줄 알고 허둥지둥 하실 수 있답니다.

출처-그린피쉬

적정 온도는 24도~27도정도로 유지해주는것이 좋으며 수질은 약산성~중성을 맞춰서 사육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먹이같은 경우 잡식성이기에 비트, 냉짱 등 가리지 않고 먹는다고 합니다.
수족관에서는 작은 유어를 판매하고 있어 귀여운 모습에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크라운 로치의 최대성장은 20cm~30cm까지 성장하는 대형어 속하니 꼭 한번 생각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대형어들의 잔반처리로 많이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며 바닥을 헤집고 다니기에 바닥재는 모레같은 가는 바닥재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나무위키

합사같은 경우 유어일때는 테트라, 구피 등과 함께 키우실 수 있으며 성장 속도도 워낙 느리기때문에 작은 어항에서도 어느정도 가능하답니다.
숨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은신처나 숨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시면 심리적으로 크라운 로치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번식같은 경우 현지 양어장같은 곳에서 호르몬을 이용한 인공번식이 주로 이루어지며 가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성체까지 키우는것 자체가 오래걸리다보니 번식이 어렵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주황색, 검은색의 밴드가 매력적인 "크라운 로치"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대형어에 속하지만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기에 물생활 초기부터 키우시면 정이 생기고 참 매력적인 물고기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